STU에서 22FW 시즌 아우터 신상품을 출시했다는 소문을 듣고 STU 제품들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많은 매니아층이 있는 브랜드라 이번 시즌도 너무나도 예쁜 제품들을 내놓을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쇼핑 시작~!
여러 제품들 중 눈에 들어왔던 제품은 해링본 더블 블레이져 그린(Herringbone Double Balzer Green)이다.
다른 제품들도 너무나도 이쁜 상품들이 많았지만 모두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들과 겹치는 부분이 있었어서, 해링본 더블 블레이져 그린(Herringbone Double Balzer Green) 제품이 더 눈길을 끌었다.
제품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다.
가격
₩298,000
Details
- 겉감 울 70% 나일론 30% / 안감 코튼 100%
- 루즈 핏
- 그린 컬러
- 헤링본 원단
- 히든 버튼 디테일
- 더블 플랩 포켓 디테일
- 키링 고리 디테일- 로고 각인 소뿔 단추
Size + Fit
- S 어깨 48cm 가슴 61cm 소매 62cm 총장 75cm
- M 어깨 49cm 가슴 62.5cm 소매 63cm 총장 76cm
- L 어깨 50cm 가슴 64cm 소매 64cm 총장 77cm
-모델사이즈 186cm 28inch L Size
모델의 제품 착용샷
이제까지 나는 한번도 구매해서 입어보지는 않았었지만, 이 제품으로 STU 브랜드를 경험해보고 싶어 구매하였다.
(워낙 마니아층이 많은 브랜드여서 좋다는 후기는 많이 왔었지만, 실제로 처음 구매해봄)
택배 상자에 꼼꼼히 포장되어 아래 사진처럼 배송이 된다.
제품을 받고 피팅해보았고, 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러웠지만,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었다.
만족스러운 점들은 사진에 잘 드러날 것 같아 조금 아쉬운 점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 아쉬운점
블레이져 안감 재질이 매끈하고 부드러운 재질이 아니다.
이 제품은 안감 코튼 100%를 사용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안감 재질이 겨울 시즌 블레이저에 적합하지는 않아보인다.
일반적인 블레이져는 안감을 매끄러운 재질로 사용하여 착용감도 높이고, 안에 받쳐입는 티셔츠와 마찰이 적게 디자인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다소 까슬거림이 있어 피부에 닿는 느낌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고 옷과의 마찰로 보풀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재질이다.
두번째 아쉬운점
가격 대비 다소 아쉬운 퀄리티의 울 재질
울 70 / 나일론 30의 혼용률로 옷을 만들었다. 사실 함량도 중요하지만 어떤 Wool을 쓰는지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략 30만원에 가까운 블레이져의 울 재질이 가격대비 퀄리티가 좀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디자인 자체로는 나무랄 점 없이 너무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한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지만 (안감, 속감 재질) 옷을 입으면서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반품하지 않고 계속 착용하기로 결정했다.
* 181 cm, 68 kg, M size 착용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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