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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반려생활#8] 하얀 얼굴에 검은콩 3알 찍혀 있는 귀여운 강아지를 보신 적 있나요?

by 하늘 마루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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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젖을 떼고 장난이 심해질 때 쯤,
총 다섯마리 강아지들 중 세 마리는 입양 갔어요.
아기 강아지들은 좋은 주인들을 만나 우리집을 떠나게 되었고
하늘이와 겨울이만 남게 되었어요.


새 하얀 몸통에 까만 콩 3개가 찍혀있는 듯한 얼굴이 쌍둥이 같아요 ㅎㅎㅎ👻

쌍둥이 같은 하늘이와 겨울이. 얼굴에 검은콩이 3개 찍혀있는 듯한 모습.










두 마리의 강아지(하늘/겨울) 중에서 한 마리는 저희집에 남겨두고
나머지 한 마리는 입양에 보낼 예정이에요.
입양 보내기 전까지 강아지들과 행복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보내려고
매일 매일 산책 시켜주고 많이 예뻐해주고 있어요.💜
강아지들이 얼마나 예쁜지..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서 자연스레 새벽형 인간이 되어가고 있어요





강아지의 비정상적인 비율 좀 보세요 ㅎㅎㅎ
너무 만화캐릭터처럼 웃기게 생기지 않았나요?
볼 때마다 웃기게 생겼어요..
머리통은 큼직하구,, 발은 엄청 큰데 다리는 또 짧구,,
성장이 부분적으로 일어나 부조화스러운게 더 큰 귀여움으로 다가와요.


사진 찍으니까 '뭐하는거야?' 하는 표정으로 다가오네요 ㅎㅎ
귀여운 아기 조폭 같아요☺️



하늘이와 겨울이, 그리고 마루(아빠개)랑 산책 나왔어요ㅎㅎ
먼 곳은 아니고 강아지들이 사는 곳에서 바로 뒷 동산 같은 곳이에요.
아직까지 강아지들은 산책이 익숙하지 않은 지,
산책할 때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짧은 다리로 미친듯이 따라와요 🦙



짧은 다리로 열심히 따라오는 강아지들

 

누가보면 버리고 가는 줄 알겠어요~~~
황금빛 햇살 받으면서 온 힘을 다해 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들을 보니 사랑스러울 뿐이에요


발이 엄청 큰 하늘이


중간에 쉬려고 하면 하늘이는 저렇게 큰 발을 제 다리에 올려 쳐다보네요.
발이 저렇게 큰 강아지가 또 있을까요?ㅎㅎㅎ
발이 너무 큼직하고 말랑해서 자꾸 발을 주무르게 돼요



산책 중 지쳐 드러누운 하늘이


아직은 운동신경이 발달하지 않아서 강아지들이 조금만 산책해도 힘들어해요ㅋㅋㅋㅋ
산책하다가 저렇게 주저 않아서 못가겠다고 쳐다보고 있어요.



다리에 딱 달라 붙어있는 강아지 두 마리



운동 좀 시키려구 제가 전 속력으로 달리면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뒤뚱뒤뚱 따라와요ㅎㅎㅎㅎ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보고 있으면 저렇게 다리에 두 마리가 달라붙어 쓰러져 있네요.





다리 밑에 엎드려서 못가겠다고 시위 중



지금은 제 달리기 속도가 강아지들보다 훨씬 빠르지만,
강아지들의 달리기 속도가 곧 저보다 훨씬 빨라지겠죠?
표정만 보면 더 이상 못가겠다는 표정이에요ㅎㅎㅎㅎ





하늘이와 겨울이



저렇게 두 마리가 몸을 맞대고 쉬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강아지 형제들이 닮은 듯 닮지 않은 모습이 신기하고 웃겨요.
하얀 얼굴에 검은 콩 세 개를 붙여 둔 것 같은 외모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사진 찍다 잠에 든 겨울이와 하늘이

 

얘네들 힘든척이 아니라 진짜 힘들었나봐요.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저렇게 얼굴을 포개고 잠에 들었어요!!

산책 중에 저렇게 잠에 들어서 깨우기도 좀 미안해서
저 뚱뚱한 두 마리를 양 팔에 안고 내려왔어요.
그 와중에도 자는 걸 보면 아직 잠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가봐요.
강아지들 오늘 피곤해서 하루 종일 잠만 자겠어요.




집에 오자마자 일광욕하면서 자는 하늘이



집에 데리고 오니 햇빛을 받으면서 곤히 자더라구요ㅎㅎㅎ




탁자 아래에 몸을 꾸겨 넣어 자는 겨울이

 


나무 탁자 사이에 몸통을 집어넣고 자는 모습이 너무 웃겨요ㅎㅎㅎㅎㅎ
고양이처럼 몸에 딱 맞는 공간을 좋아하는지 저러고 자네요.
엄마한테도 안가고 따뜻한 햇빛 받으면서 자는 게 좋은가봐요.



물건에 욕심이 많은 하늘이



자다깨서 아빠 신발이랑 장갑을 물어뜯으면서 또 놀구..
ㅋㅋㅋㅋㅋ겨울이는 안그러는데 하늘이는 진짜 물건에 대한 욕심이 있어요.
온갖 잡다한 물건들을 다 물어서 집으로 가져가요.
그것도 본인 집도 아니고 마루(아빠)네 집으로요...
처음엔 마루가 가져갔나 싶었는데, 마루는 물건들에 관심 자체가 없어요.




강아지 방석을 유난히 좋아하는 겨울이


겨울이는 저렇게 방석 위에 앉아있는 걸 엄청 좋아해요.
엄마랑 꽤 거리가 떨어져있어도 저렇게 방석위에 올라가 있는 걸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겨울이도 많이 졸린지 표정이 많이 피곤해보여요.



좁은 방석 위에 굳이 끼고 싶은 하늘이



하늘이는 다른곳에서 잘 쉬고 있다가 굳이 저렇게 좁은 방석위에 끼고 싶어서 난리도 아니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방석이 너무 컸었는데 이제는 강아지들이 뚱뚱해져서 방석이 작아요.
그래도 겨울이가 착한게 저렇게 불편하게 들이밀어도 같이 누워 있을 수 있게 양보해주네요
가끔씩 장난치면서 싸울 때 보면 강아지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사납게 싸우던데,
저렇게 둘이 붙어서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순딩순딩한 착한 강아지들 같아요.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제가 입고있던 부드러운 후리스를 덮어줘봤는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
후리스도 강아지들이랑 비슷한 색이여서 더 잘어울렸어요

난로 틀어주니 따뜻한지 저러고 한참을 자더라구요.
강아지들이랑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함께 했는데
하루 웬 종일 귀여움에 중독되어 헤어나올 수 없었어요.


입양 보낼 때 까지 강아지와 하루하루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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