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널리틱스 에드센스 자동광고 코드 [반려생활#10] 파보 바이러스를 이겨낸 강아지의 회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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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반려생활#10] 파보 바이러스를 이겨낸 강아지의 회복기

by 하늘 마루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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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안 생사를 오가던 하늘이가 다행히 파보바이러스를 이겨내고 건강해지고 있다.
파보바이러스는 정말 무서운 병이다.
강아지를 그렇게 지독하게 괴롭히고 괴롭혔다.
건강한 강아지를 하루 이틀만에 무기력하게 만들어서 죽음의 문 턱 직전까지 데려갔다.


잘 버텨준 하늘이가 너무 기특하고 고마우면서 미안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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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다리 사이에서 엎드려 잘 준비를 하는 하늘이


하늘이는 주인 다리 사이에 저렇게 엎드려 있는 걸 좋아한다.
어찌 저렇게 귀여울 수가



캠핑 의자 위에 앉아있는 하늘이


주인이 앉아있던 의자에 주인 냄새가 나는지 저렇게 의자에 따라 앉는걸 좋아한다ㅋㅋㅋ




"하늘아 뭐해, 내려와" 라고 말해봤지만,
못 들은척 딴청을 피운다 ㅎㅎㅎ




엄청 힘들어하던 하늘이를 옆에서 돌봐주면서 정이 많이 들었는지
하늘이 모습 순간 순간이 귀엽고 사랑스러울 뿐이다.
나의 남은 역할은 하늘이가 고생했던 만큼 남은 견생을 즐겁게 해줄 일 밖에 안남았다.




아빠 다리 사이에 엎드려서 쉬고 있는 하늘이


하늘이가 우리 주변에 저렇게까지 딱 붙어있다는 건
하늘이 아플 때 돌봐주었던 기억 때문에 하늘이가 우리에게 의존하는 기분이 들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얼굴을 잡아당겨 봤다.



'뭐하는 거야'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하늘이


하늘이는 각도에 따라 생김새가 크게 바뀐다.
위에서 보면 엄마 닮았고
아래에서 보면 아빠 닮았다.

어쩔 땐 댕청하게 생겼고,
어쩔 땐 순진무구하게 생겼다 ㅎㅎㅎ




아빠 다리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하늘이


부모님이 평소에 입지 않던 니트를 수선해서 하늘이 옷을 만들어 주었다 ㅎㅎ
나의 어린 시절 부모님이 입던 옷을 하늘이에게 입히니,
그 모양새가 너무 웃기고
하늘이가 파보로부터 병을 이겨내고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쁘다.



유독 큰 발을 가진 하늘이


축 늘어진 귀와 마빡에 인상파 주름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쳐다보지만, 다소 과격함이 묻어나는 행동이 특징이다ㅎㅎ
하늘이가 기운을 차려서 너무 행복하다.





 

 

 

 

하늘이와 산책 중인 마루

 

마루가 자꾸 하늘이 앞에서 마킹을 한다..

하늘이가 보고 배울텐데..

 

 

 

 

 

 


난로 앞이 따뜻한지 불을 쬐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카메라가 궁금한 하늘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안게 되는 하늘이


하늘이의 저 앙다문 입이 너무 만지고 싶게 생겼다.
아직은 너무 가벼워 한 품에 들어와서 너무 좋다.
하늘이가 까불면 한 팔로 안아서 제압이 가능하다.
하늘이가 많이 커서 나보다 힘이 더 쎄지면, 넘치는 에너지를 어떻게 감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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