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널리틱스 에드센스 자동광고 코드 [반려생활#15] 펴질듯 말듯한 팔랑귀를 가지고 바쁜 하루를 보내는 생후 4개월 차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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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반려생활#15] 펴질듯 말듯한 팔랑귀를 가지고 바쁜 하루를 보내는 생후 4개월 차 반려견

by 하늘 마루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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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인데도 햇살이 너무 따뜻해서 야외 생활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어요.
어느덧 하늘이는 생후 4개월이 되었고, 하늘이의 귀가 펴질듯 말듯한 모습이에요.
하루가 다르게 크는 하늘이를 보면서 매 순간을 기록하려고 열심히 노력중이에요.


따뜻한 햇살에 벌써부터 헥헥 거리는 하늘이



하늘이는 오늘도 혼자서 엄청 바빠요.
주인 신발도 물어다가 아빠집에 가져다 놔야하고
땅도 파서 먹을 것도 숨겨야하고
잔디샤워도 해야하고ㅎㅎ
낮잠도 자고 산책도 다녀와야 하거든요.
하루 일정이 아주 빠듯한 강아지에요.


카페에서 얌전히 엎드려서 기다리는 착한 하늘이



매번 주변 산책을 하다가 눈에 자주 들어오던 카페에 다녀왔어요.
카페 주인분도 백구를 기르신다면서 많이 예뻐해 주셨어요.
지금 같은 시기에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도 많이 남겨 둬야 한다면서.. 아주 보기 좋다고 해주셔서 저도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생각보다 마빡에 주름이 많은 어린 강아지


하늘이가 어렸을 때 많이 아팠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챙기게 되는 것 같아요.
더 좋은 곳, 좋은 것들을 하늘이랑 같이 나누고 싶어요.
진도견들은 어릴 때부터 사회화를 시키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최대한 어릴 때부터 많은 것들을 경험시켜 줄거에요.

 

 

 

 

 



하늘이는 집에서 신나게 뛰어 놀더니 벌써부터 더워서 헥헥 거려요 ㅎㅎ
저는 햇살이 너무 따사로워서 좋았는데 하늘이한테는 너무 더웠나봐요. 그늘을 찾아서 자리를 잡고 있어요 ㅋㅋㅋ

 

 

 


아주 졸리고 피곤한 표정으로 그늘에 가서 저렇게 잠 잘 자세를 취하고 있어요(하찮은 표정으로 저희를 감시하면서요..ㅋㅋㅋ)

 

 

주인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고 싶은 초딩 강아지


하늘이가 굉장히 극성맞은 성격인지 저랑 같이 놀면서 우다다를 굉장히 많이해요
저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어떻게 하면 우다다를 하는지 알아냈어요ㅋㅋㅋㅋ
하늘이한테 빠른 속도로 움직여서 옆구리를 콕콕 찌르면 무서우면서도 즐거운지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해요 ㅋㅋㅋㅋㅋ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ㅋㅋㅋ제 손 안에서 벗어나려는 표정이 카메라에 딱 찍혀버렸어요


한참을 신나게 놀고 더운지 원목 탁자 아래에 숨어서 저렇게 햇살을 피하고 있어요 ㅋㅋㅋ
하늘이가 좋아하는 신발들이 가득한 곳에서 그늘도 피하고 신발도 물어뜯고..
저기가 하늘이한테는 지상낙원인가봐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댕청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해가 저물어 갈 때쯤 하늘이랑 마루랑 또 한번 산책에 다녀왔어요.
하늘이는 마루가 뛰어 다니면 저렇게 엎드려서 낮은 포복 자세를 하고 있다가 근처로 오면 갑자기 마루한테 달려들어요.
마루가 정말 착한 강아지여서 다행이에요.



신나게 산에서 뛰어놀고 내려와서 제 팔을 배고 잠에 들었어요. 오늘 하루 피곤하긴 했을 거에요ㅎㅎㅎ
새벽부터 해 질때까지 뛰어놀고 장난치고 카페 다녀오구..
저도 하늘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나중에 성견이 되어도 제 팔을 배고 잠을 잘 수 있을까요?ㅎㅎ

 

 

곤히 잠을 자는 하늘이를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어요.
주인 신체에 몸을 기대고 잔다는 것 자체가 반려견이 주인에게 엄청 큰 신뢰를 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ㅎㅎ
하늘이와 더 큰 신뢰를 쌓아 다양한 교감을 나누고 싶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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